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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일기

미국 배당주 투자 일기 1편 - 투자 후기 및 종목 공개

by □■■□■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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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재테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4개월간 도전해 본 미국 배당주 투자 후기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일기 1편 - 투자 후기 및 종목 공개

글 시작에 앞서 이 포스팅은 결코 투자 권유 및 종목 추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저는 주식 전문가나 금융 관련 직종 종사자가 아니며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입니다. 지난 4개월간 경험했던 미국 배당주 투자 후기를 일기 형식으로 적어 내려가는 포스팅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당주 투자 일기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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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관심 갖고 지켜보는 미국 배당주 36종목을 배당 시기별로 분류하여 포스팅 하였었는데요,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투자에 활용중인 주식 어플 "더 리치"에 대한 리뷰 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지난 4개월간 지속적으로 모아왔던 미국 배당주 및 고배당주의 포트폴리오 구성과 수익률입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중인 2020년 11월 11일 기준으로 약 10.2%의 수익률(평가금액/매수금액)이 확인되네요. 이 수치에는 배당금으로 얻은 이익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매도로 차익 실현을 한 것이 아니기에 실제 소득은 아닙니다. 사실 저에게는 수익률이 큰 의미가 없는것이, 한번 마음먹고 종목 매수를 하면 매도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옳은 투자 법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계속해서 차트를 들여다보면서 사고 팔고 하는 것이 매우 번거롭고 귀찮습니다. 노동 소득을 위해 일 평균 12시간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제가 일하지 않아도 대신 일해주며 현금을 생산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 큰 매력을 느끼는 중입니다.

저의 미국 배당주 투자 종목 구성입니다. 투자 원금 대비 연 배당률은 7.3%이며 매 월 약 425달러 정도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15%의 세금을 제하고 나면 한화로 약 40만원 정도의 순수익이 매월 발생합니다.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 주어야만 하는 리츠(REITS)와 BDC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5%를 차지하는데요, 리츠는 부동산 투자 신탁의 약자로 투자금을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한 뒤 임대료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의 주식이고요, BDC는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여기서 발생하는 소득을 배당으로 주는 금융업입니다. 고배당 종목이 포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상당히 높은 투자 배당률을 자랑하지만 높은 배당 성향 때문에 배당주의 주가 성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중입니다. 리츠와 BDC 외에는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에너지 및 정유 관련주(엑슨모빌, 쉐브론, 펨비나)와 제약주(GSK, 애브비), 담배주(알트리아)를 담고 있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지만 너무 좋은 이야기만 한 것 같아서 배당주 투자의 단점을 언급드려 보려고 합니다. 우선 미국 배당주 및 고배당주의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며, 앞으로도 전고점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보장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하고 배당률이 높다고 무작정 매수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위 배당주들이 앞으로도 배당금을 계속 유지한다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또한 배당을 적게 주거나 주지 않는 기업들의 경우, 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회사의 자산과 가치에 반영시켜서 주가 상승에 보탬을 하게 되지만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들의 경우에는 배당을 주는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현금을 잃게 되며 회사 가치와 성장에 반영시킬 수 없게 됩니다. 저 역시 이런 요소들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미국 배당주 투자에 도전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4개월간의 미국 배당주 및 고배당주 투자 후기를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 후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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