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코인 선물 펀딩비 (펀딩피) 투자 - COIN-M 방식, 수수료 할인

안녕하세요, 생활재테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금 손실 리스크가 적은 코인 투자법, 펀딩비 투자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이낸스 코인 선물 펀딩비 (펀딩피) 투자 - COIN-M 방식, 수수료 할인

 

암호화폐, 코인 시장의 변동성은 주식 시장 보다 훨씬 큰 편입니다. 이러한 변동성을 이용하여 단타, 스캘핑 등의 기법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투자자들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양도 차익을 통한 수익 실현 전략에 자신이 없거나, 낮은 리스크로 조금씩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취하는 전략이 바로 펀딩비 (펀딩피) 투자입니다. 펀딩비 투자는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셔야 하며 이 포스팅에서는 바이낸스 (Binance)를 기준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첨부한 링크로 바이낸스 회원 가입을 하시면 거래 수수료 평생 10%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레퍼럴 ID로 HYN2T618를 입력 하셔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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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비, 또는 펀딩피(funding fee)로 불리우는 비용은 암호화폐의 무기한 선물 시장(Perpetual future market)에서 활용되는 컨셉으로 무기한 선물 상품의 가격을 현물의 가격에 수렴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일종의 수수료입니다. 상승에 베팅하는 롱 포지션과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 중에서 더 우세한 쪽이 상대 포지션에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인데요, 이 포스팅에서 소개 드릴 전략이 바로 이 펀딩비를 받아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핵심은 코인 증거금을 활용하는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COIN-M)에서 현물과 동일한 크기의 1배 숏 포지션을 잡는 것인데요, 이렇게 세팅을 하면 해당 코인의 가격에 변동이 생기더라도 총 투자금의 양이 유지됩니다. 일반적으로 펀딩비는 롱 포지션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의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기에 총 투자금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펀딩비만 얻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USDT를 증거금으로 활용하는 USDS-M 선물 거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후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구입한 뒤에 바이낸스 지갑으로 전송해야 하는데요, 전송 수수료가 무료인 트론(TRX)를 추천 드립니다.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를 기준으로 설명 드리면, 앱 하단의 [입출금] 탭에서 트론을 선택하신 뒤 바뀐 화면에서 [출금하기]를 눌러 주시고, 이후 화면에서 출금 수량을 적어줍니다.

트론(TRX)을 전송할 지갑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낸스 앱 또는 웹 페이지를 켜신 뒤 [지갑] - [현물] - [입금] - [TRX]를 선택해 줍니다. 트론에 해당하는 지갑 주소를 복사하신 뒤, 업비트 페이지로 돌아오셔서 출금 주소에 붙여넣기를 하신 뒤 출금신청을 누르면 약 5분 이내에 바이낸스 지갑으로 트론이 입금됩니다.

 

전송 알림을 확인하셨다면 바이낸스 앱에서 [지갑] - [현물] - [전송] 탭으로 이동하신 뒤 위 사진의 3번 박스에서 발신을 현물 지갑, 수신을 COIN-M 선물로 선택해 주세요. 이후 코인 종류를 TRX로 선택하신 뒤에 펀딩비 투자에 활용하실 코인의 양을 입력하고 전송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설명의 편의를 위해 전송 시 사용한 코인인 트론(TRX)으로 바로 펀딩비 투자를 진행해 보았는데요, 비트코인 (BTC), 이더리움 (ETH), 폴카닷 (DOT) 등 원하는 종류의 코인들로 전환하신 뒤에 펀비 투자를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TRX가 아닌 다른 코인으로 펀딩비 투자를 세팅하시려면 거래소 앱에서 [거래] - [전환] 으로 이동하신 뒤 원하시는 코인으로 변환해 주세요.

 

선물 지갑으로 전송을 완료하셨으면 앱 하단의 [선물] 탭을 클릭, 상단의 [COIN-M]으로 들어갑니다. 위 사진 3번 상자에서 TRXUSD-무기한을 (BTC로 하시려면 BTCUSD-무기한) 선택, [격리], [1X]로 설정합니다. [포스트 온리] 설정 후 5번 상자의 스크롤을 최대 (100%)로 올려 주시고 지정가, 또는 시장가에 매도/숏을 눌러 주시면 됩니다.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앱 아래쪽 대기 주문 (7번 상자)에 주문 내역이 확인되며, 체결시 사진 오른쪽의 [포지션] 탭에 숏 포지션이 추가됩니다. COIN-M 선물을 활용하는 이 전략의 장점은 숏 포지션의 청산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세팅 후 크게 신경을 쓰시지 않아도 된다는 점인데요, 단점은 USDS-M 선물을 활용하는 펀딩비 투자 전략 가이드에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펀딩비 (펀딩피)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이낸스 앱의 [지갑] 탭에서 [선물] - [COIN-M]으로 이동하신 뒤 위 사진의 3번 상자의 아이콘을 눌러주세요. 이후 바뀐 화면에서 [전송 내역] - [유형-펀딩수수료]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한국 시간으로 1시, 9시, 17시, 총 3번 (8시간 간격)에 걸쳐 펀딩비가 결산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할 수 있는 펀딩비 (펀딩피) 투자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위 방식은 코인 투자법들 중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방식인 것은 맞지만 국내 및 해외 거래소 간의 시세 차이 (김프 또는 역프)로 인한 전송 후 자산 가치 변동, 전송 도중 코인 가격의 급변, 거래소 해킹 위험 등의 리스크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하시기 전 충분한 고려를 필요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은 결코 펀딩비 (펀딩피) 투자를 권유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