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주 - 배당 주는 헬스케어 종목 리스트, 배당 정보

안녕하세요, 생활재테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당을 지급하는 미국의 제약주들을 간략히 다뤄보겠습니다.

 

미국 제약주 - 배당 주는 헬스케어 종목 리스트, 배당 정보

 

2019년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지출된 의약품 구매 총 비용(누적)은 약 5100억 달러이며 이 금액은 2012년 이후로 약 2000억 달러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의 규모 또한 의약품 지출 금액에 비례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2019년 말을 기준으로 그 가치가 1조 25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2001년의 시장 가치인 390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제약 산업의 평균 순이익률은 약 12~14% 정도로 꽤나 높은 편입니다. 또한, 오랜 수명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미래에도 결코 줄어들 일이 없기 때문에 제약 산업은 일시적인 시대 트렌드를 따르는 산업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지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관심 갖고 지켜보는 제약주 12종목입니다. 2020년 12월 21일 기준의 시가 총액과 배당 정보를 표기하였습니다. 1년에 2번 배당을 지급하는 노보 노디스크(NVO)와 아스트라제네카(AZN)를 제외한 나머지 10종목은 모두 1년에 4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분기 배당주들입니다. 위 제약회사들은 다른 미국 주식 종목들에 비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더 친숙한 편입니다. 우량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위 목록의 회사 제품들을 자주 마주하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시로 뉴트로지나, 클린 앤 클리어와 같은 화장품 상표나 타이레놀, 지르텍과 같은 친숙한 일반의약품들이 모두 존슨앤존슨(JNJ)의 제품들이며, 많은 남성들에게 유명한 "파란색 알약"이 화이자(PFE)의 제품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애보트 래버러토리(ABT)에서 분사한 기업인 애브비(ABBV)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Humira)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의 제약 배당주 12종목의 배당 정보를 간략히 요약해 보았습니다. 항상 강조드리는 점이지만, 제가 올리는 포스팅들은 결코 종목 추천이나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투자를 결정하시기 이전에 꼭 해당 종목들의 상세한 재무 정보와 주력 상품들을 공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뵙겠습니다.